'호주 교육'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7/04/18 박기원, 유아원 친구들과 함께 by 박창민 (1)
  2. 2007/04/08 크로스 컨츄리 2년차 스토리 by 박창민 (4)
  3. 2006/11/25 You should be proud of him by 박창민 (14)
  4. 2006/11/09 우리 아이, 사립학교를 보낼 것인가? by 박창민 (4)
  5. 2006/06/30 호주(Queensland) 유학 트렌드 관련 기사 by 박창민 (2)
  6. 2006/03/01 교양필수 30학점의 위력 by 박창민
  7. 2005/12/07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이 있는 법 by 박창민 (9)
  8. 2005/12/07 preschool 졸업(?)을 맞이하며 by 박창민 (2)
  9. 2005/04/20 아이들의 현지적응력에 놀라며... - Kevin's School 편 by 박창민 (3)
  10. 2005/01/22 조기교육 학비는 얼마나 드냐구요? by 박창민 (4)

기원이가 Child Care Centre 를 다닌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처음에는 Child Care 방향으로 차만 돌려도 울고불고 난리를 치더니, 이제는 나름대로 특별히 정붙은 선생님 졸졸 쫓아다니기도 하고, 또래 아이들과 가끔씩(?)은 싸우기도 하고, 어울려 놀기도하는 등 의례히 유아원 다니면 해야할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익혀가고 있는 듯 하다.

아쉽기로는 아직 말배우는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점이 안타깝긴하지만, 언어영역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아무래도 한국어 환경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서 그런것이니 만큼 책을 많이 읽어주고, 형이랑 과격한 액션놀이 보다는 대화가 가미된 소꼽놀이를 시키는... (음.. 이건 쫌 아닌가? T.T)

딴에는 영어가 되었든, 한국말이 되었든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싶은데 뜻대로 말이 술술 나오지 않아서 본인도 좀 답답한 모양. ^^;

2003년 12월 생, 만 3년 4개월
호주에서만 2년 5개월의 시간을 보낸 기원이가 언제 찍었는지 유아원에서 사진을 받아왔다.

아, 사진기사가 와중에 기원이 특징을 잘 잡아서 사진을 참 잘 찍은듯 하다. 그래서, 특별히 포스팅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동안 잘 자라줘서 고맙다. 기원아~

어찌보면 형보다 사진찍는 자세는 더 잘 나오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 프라이버시 관계로 친구들 사진은 blur 처리

녀석, 아직 2009년 Prep 입학까지 기나긴 시간을 얘들과 함께 유아원에서 뒹굴어야 한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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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Primary School 정규 2년차의 큰 아들 Kevin

기성이 학교의 Term 1 의 가장 중요한 행사라면 바로 부활절 방학 직전의 Easter Parade 가 있겠고, 이와는 별도로 학년 체육행사로 Cross country 달리기 시합이 있다.

Cross country 달리기 시합이란 트랙의 형태로 주어진 코스가 아닌 평지, 산악, 등반, 내리막 등의 여러 오픈 코스를 종합해놓은 코스를 달려서 완주하는 시합이며, 작년 바로 이 맘때 기성이는 50명 중 50등이라는 처절한 등수로 주변을 경악케한 바로 그 사건이랄까? ;-)

요즘 부쩍 몸이 자라고 있는지, 공차기, 동네 한바퀴 등을 지난 2주간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호주 방문기간 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기꺼운 마음으로 감당하였기에 올해는 큰 기대를 하기에 이르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기에 임하기 전, 모닝티타임 - 역시 먹는 재미가 빠질 순 없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발신호를 기다리는 진지한 기성이


최근 들어 바쁜 업무 때문에 Cross country 달리기 시합은 구경을 못갔었기에 열심히 뛰는 기성이의 사진을 기대했건만, 출발 이후의 사진은 전무한 것 아닌가?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뜨겁게 작렬하는 태양이란 불의의 기상조건 덕택에 그동안의 트레이닝은 물거품이 되었더랜다. 50명 중 49등. 두둥~~~~

이럴줄 알았으면 해질녘에 트레이닝을 하는게 아니라... 땡볕에서 헉헉대며 스파르타식 트레이닝을 했어야 했다. 이런~~~~ !#%!%@!^@!$%#@$@!%#%@^!@$^@$

호주 교육의 특징 중 하나가 스포츠형 인간으로의 자질을 중요시 여기는데, 체질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야할 때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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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 flickr 에서 가져옴

얼마전부터 가끔씩 수업시간에 기성이가 외부에서 온 방문자랑 별도 테스트를 겸한 수업을 한다고 얘기하는것 아닌가?

음~ 학습능력이 우수한 애들을 따로 모아 무슨 표본테스트 같은걸 하나보지
하며 막연히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하지만, 그게 두번, 세번으로 이어지며 불현듯 기성이의 행동발달, 학습능력, 어학능력 등이 쳐져서 별도 수업을 받는건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엄습하는것 아닌가?

궁금함을 이길 수 없어, 어제 하교시간에 직접 담임선생을 찾아가서 물어보았다.

I've heard that Kevin has been taking some kind of tests and irregular work.
- 기성이가 뭐 특별한 시험이랑 수업같은걸 듣는다는데

May I ask you what kind of extra curriculum it provides?
- 그게 뭔지 물어봐도 되나?

When I asked him what kind of class he attends, he couldn't answer clearly but said he was colouring something and doing dot-to-dot works there.
- 맨날 내가 기성이한테 물어보면, 가서 이상한 색칠공부에 점선잇기 같은 썰렁한거만 하고 왔다더라.

So, I had to ask him "Kevin, are you underperforming in your class? Because those works you were doing sound like too simple for you."
- 그래서 기성아 너 학교수업 따라가기 힘드냐? 수준이 어렵나고 물어봐야 될 지경이었다.
이에 담임선생 황당해하며 하는 말...

You know your son, Kevin. He is in the class of extremely high performing group in all Year 1 students.
- 잉? 무슨 소리냐, 니 아들 니가 더 잘알지 않냐. 1학년 학생 중 최우수 그룹이다.

Nobody can beleive it first he couldn't speak properly in English but now he's in the leader reading group and his English writing is excellent!
- 처음에 영어도 잘 못하던 애가 심지어 영어 읽기/쓰기 수업에서도 최고수준이다. 믿기나? 모두가 다 황당해한다.

The class is called ESL course which is provided and funded by the State Government.
-  그 수업은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수업인데, 정부에서 예산을 밀어줘서 진행하고 있다.

The only reason he attends is he's got black hair and the Government funds all the money and resources.
- 주정부에서 돈줘서 진행하는거고, 영어가 제2외국어인 아이들을 모아야되니 당연히 Kevin 은 참여하는거다.

You shouldn't be worry about your son's academic performance. He's in the top.
- Kevin 학습능력 최고다. 전혀 걱정마라.

You should be proud of him!
당신 아들 자랑스러워 해야한다!!!

아, 아들에게 감동 한 번 먹어줬다.

toilet, drink 이 두마디 단어만 겨우 외워서 프리스쿨 보낸게 어제같은데, 이제는 어엿한 주류로 학급을 이끌어나가는 리더이며, 말도 얼마나 많고, 표현력도 얼마나 다양한지...
게다가, 한국말 수준은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감동감동~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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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에서 가져온 자료화면

최근 20~30년 사이에 이곳 호주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사립학교 열풍이 불고있다고 한다.
연방정부/주정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원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립학교 부흥을 권장한 이래로 꾸준히 공립으로부터 사립으로의 학생 유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과연 사립학교를 보내는 것이 아이의 학습능력 계발 등에 유리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여러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 예로, 공립학교 출신 아이들이 대학에서의 학업성과는 더 우수하다는 보도도 있다.

기성이가 현재 Year 1 과정을 예상보다 훨씬 우수하게 적응을 하며, 상위 리더군에 속해있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교육방향이나 부모로서 지원해야할 부분에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만든다.

이곳 브리즈번의 한국인 조기유학생 또는 교포들의 2세들 중 경제적 능력 또는 기반을 갖춘 자들의 경우에는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생각으로 사립학교에 입학시키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많다.

물론, 조기유학의 경우에는 어차피 공립학교에 가더라도 연간 10,000 불 가까운 학비를 생각할 때, 비용이 생각보다 그리 차이나지 않는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여러가지 경우들을 종합하여, 우리 아이들의 앞날을 위해 본격적인 조사를 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하여 시간 약간 들인 리써취 결과를 한번 풀어보자면...
일단,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 걸쳐 위치한 사립학교 목록들은 아래와 같다.

GoldCoast.pdf

골드코스트 사립학교 목록


아래의 각 학교별 Year 12 졸업생들의 OP 등급(한국의 내신등급에 해당?), 직업교육 이수수준, 대학입학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때, 사립불패 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아보인다.
물론, 이곳에서도 널리 회자되는 유명 사립의 경우에는 이름값을 당연히 하지만 어정쩡한 수준의 기업형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위의 자료 중 눈여겨 봐야할 항목은 Column 10 을 이용한 모집단의 개체수(학생수), Column 14 의 OP 1~15 등급 획득률(OP 1 몇명 등의 보다 자세한 자료를 찾아봐야겠다.), Column 17 의 대학합격률 정도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

일단,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니 차근차근 10년 대계를 설계해가야겠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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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대표 신문 The Courier Mail.
호주 대표 전국지인  The Australian 과 더불어 이곳 Queensland 의 News Agency 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일간지.

오늘자(6월 30일) 신문의 1면 기사의 주인공은 한국인 박지원이란 7살짜리 2학년 여자아이 아닌가.

엥???

(사실, 뭐 활자신문을 본게 아니라 RSS feed 를 받아보다가 눈에 띄길래 얼른 사이트가서 살펴봤더니, 오늘자 1면이네?)

호주로의 엄청난 유학열풍, 그 중에서도 떠오르는 샛별인 Queensland 주로의 international students(해외 유학생들) 에 관한 내용이 기사의 줄거리였다.




사실, 1년 6개월 남짓한 이곳 호주 생활에서 특별히 두 아이의 부모된 입장에서 볼때, 호주의 교육시스템은 정말 좋구나라고 느낀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국가의 교육시스템 탓만 할 건 아니라고 본다. 부모하기, 아이 품성, 습관 등 여러가지를 어릴때부터 잘 길러줄 수 있을테고, 그에 따라 아이의 그릇을 잘 가꿔갈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 문화 등에 영향을 엄청나게 받는걸 고려할때 정말 우리애들은 이곳에서 복받고 있구나 싶은적이 그만큼 많았다고 느껴진다.

아마 이런 장점들이 점점 더 부각됨에따라 호주로의 조기유학, 대학생 유학 열풍은 점점 더 탄력을 받을 듯 하다.

작년 초에 신문을 보며 학비 고민을 하던 때에도 언급했다시피,(이 사립학교 학비 자료는 호주시민, 영주권자들의 비용이며, 유학생들은 훨씬 더 많은 비용을 내야한다.)

초등학교(Primary School, Year 1-7) 의 경우, 공립학교는 1년에 학비가 약 8,000불(호주달러, 현재 1달러당 715원 가량),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천차만별이지만 약 10,000불~15,000불(여기에 기타 교구비용 등의 부대비용이 10~20% 가량 더 지출되는듯)

고등학교(High School, Year8-12) 의 경우, 공립학교는 1년에 학비가 약 10,000불,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그보다 훨씬 비싸다.

물론, 호주 교육시스템도 이제 몰려드는 동양인 교육열 높은 유학생들의 영향으로 인해 방과 후 과외학습, 학원 등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의 비정상적(가계수입 대비 교육비 지출)인 수준과 비교될 정도는 아닌듯하다.

하여간, 안전하고, 환경좋고, 영국식/미국식/호주식이 골고루 섞여있는 호주 스타일의 영어시스템, 저렴한 생활비, 꼽아보자면 장점이 끝나지 않을듯하다.
물론, 단점도 많다. 아이들에게 모국어를 제대로 가르치고, 한국인이라는 identity 를 부모로써 교육시키는것 등만 하더라도 상당한 노력을 요할테니 말이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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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 기성이가 호주에서 Primary School 에 입학하여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6주차에 들어갔습니다.
영어 한마디 못하는 채 작년에 Pre-School 에서 1년을 보냈다지만 사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곳에서 본격적인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것이 얼마나 힘들까 짐작해보는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Pre-School 에서의 1년이 없었다면 훨씬 더 고달팠으리란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영어가 국어인 이 호주 땅에서 학교를 다니는 큰 아들 기성이의 time table 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교양 필수 영어 30학점!!!

그렇습니다.
  • 애들이랑 같이 놀기위한 영어
  • 수학을 위한 영어
  • 음악을 위한 영어
  • 스포츠를 위한 영어
  • 살아남기 위한 영어
  • 하여간 영어.영어..영어...

정규과정 과목이름이 이렇지는 않겠지만, 기성이 입장에서보면 바로 위와 같은 교양필수 30학점을 듣고있는 셈입니다. ^^;
거기에 집에서 보충학습으로 들어가는 우리말 공부 한 3학점 정도 보태주면 33학점 정도 되겠죠?(참고로, 기성이 엄마는 지난 2월 초부터 12학점 코스의 language school 을 다니고있습니다.)

아.. 장난 아닙니다. 대학 시절 힘조절해서 18학점 정도로 맞춰듣던 시절 생각하면 거의 살인적이군요. :-)

어제 2월의 마지막날을 맞이하여 학교에서 조회가 있었는데, 글쎄~ 기성이가 1학년 대표로 Student of the week 상을 받아온 것 아니겠어요?

30학점의 위력은 이렇게 우리에게 자그마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으쓱으쓱~
이 녀석 발음 들어보면 정말 장난이 아니죠. 부러움의 대상이랄까요? ^^;

청년 박기성

학교에서 성취도, 참여도, 우수성 등의 여러 항목에 맞춰 사기진작과 동기부여 등을 위한 도구로 소위 스티커 등을 이용한 점수제를 도입하고 있는 모양입니다.(Meet the teachers night 에서 설명해줬는데... T.T)
기성이 반에서는 소위 우수학생 계층 애들이 독식을 하는 모양인데, 그 중 대표주자가 바로 이 녀석 우리아들 Kevin 이랍니다.

영어도 아직 짧고, 까만 눈동자/까만 머리의 동양인(학년 전체 동양인 딱 두명)...
이 녀석이 바로 호주 토종 애들의 경계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지도 어언 한달이 되었군요.
어제 상까지 조회 단상에서 받아왔으니 오늘부터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하루하루 교양필수 30학점 스토리는 흥미진진해지고 있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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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대로 기성이의 preschool life 는 breakup 을 했고, 이제 내년이면 호주 땅에서 Year 1 을 시작하게 된다.
호주는 각 state 별로 교육시스템이 약간씩 상이한데, Queensland 주는 만6세가 되는 해에 Year 1 입학을 하게된다. 이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의 경우에도 일단 Year 1 에 입학을 해서 ESL class 를 별도로 진행해가며 영어 습득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된다.
물론, 나이가 꽤 든 고학년의 경우에 유학을 오거나 하게되면 나이에 맞는 학년에 바로 입학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영어소통 문제 때문에...

하지만, 기성이 또래의 애들은 preschool 1년 다닌 것만으로도 영어로 수다를 떠는 수준에 도달해버렸기 때문에 영어로인한 의사소통 문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아!!! 부러워!!!

참고로, 시드니의 경우에는 만 6세가 되는 해에 Kindergarten 을 다니고, 만 7세가 되는 해에 Year 1 입학을 하게 된다.

어쩌다보니, 기성이는 한국에서보다 1년 먼저 정식 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는 셈이다.

기성이 이모가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enrollment 수속을 밟고나서 교복 입은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키만큼 큰 학교공식 지정 빽팩

박기성 만 5세

이만큼 커서 벌써 학교입학을 하게된다. Preschool 보낼때랑은 또 차원이 다른 묘한 기분이랄까?

스카이 블루가 잘 어울리는 기성이

한국가는 이모가 못내 아쉬워


열심히 공부할께요~ 한국에서 만나요~~~

2006년 1월 23일부터 Year 1 첫날을 시작하게 된다. 박기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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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31일, toilet 과 water/drink 이렇게 단어 몇가지만 입에 익힌 채 우리 기성이가 외국에서 학교생활이란걸 처음 시작한 이후 눈병과 배탈로 인한 결석 몇일을 제외하고 열심히 preschool 생활을 만끽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

12월 6일, 4학기를 마감하며 나름대로 졸업(?)이라 해야할지 아니면, 영어단어 의미 그대로인 해산이 이루어졌다.
breakup party 라는 자그마한 파티로 이루어지는 이곳 호주의 preschool breakup parth 의 전경을 살짝 구경해보자.

학교와 학부모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제일 중요시하는 호주 교육시스템. 이번에도 breakup party 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조목조목 구분하여 사전에 역할을 배당받았다.
아내는 일단 제일 쉬운 과자 봉다리 준비를 찜한 뒤에 깜짝 선물을 기성이 고모와 함께 구상하며, 수일에 걸쳐 사전 조사와 준비물 수집에 들어갔다. 일명, 영양식 초콜렛바를 만들어서 모두에게 선물하겠다라는 야심찬 계획!!!


열심히 뚝딱뚝딱이었으나 초콜렛바는 두동강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서 결국, 영양식 초콜렛컵 케잌으로 작품은 급작스럽게 변신하게 되었다.

학생수가 25명이었기에 망정

일단, 초콜렛바 계획이 차질을 빚자 기성맘과 고모는 데코레이션으로 캄푸라치에 들어가기로 하고, 크리스마스 테마를 활용한 각종 그림을 그리고, 기성이랑 얼마나 친한가에 따라 완성도 높은 결과물들을 배정하여 이름표를 태깅했다. 덕분에 기성이 best friends 의 랭킹을 고스란히 알게되었음. ^^;

친구들에게 배당 중



꼬맹이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어찌나 수다떨며 재밌게들 노는지



한편, 형 파티에 초대되지도 않은 채 놀러온 불청객 기원이는?
일단, 기성이 친구들, 선생님들, 친구들 부모님이랑 모두 친한 기원이... 아예 한자리 차지하고 노는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관심이 파티에 집중된 틈을 타 사고치고 있는것 아닌가... 그럼 그렇지~ :-)

엠마로즈 아빠랑 사이좋게 샌드위치를

어느새 수돗가에서 물놀이



호주에서 preschool 은 현재 의무교육이 아니다.(2007년부터는 prep 이라는 이름으로 의무교육으로 편성된다.) 기성이는 preschool 과 childcare 를 모두 경험해보았는데, 점수로 따지자면 100:15 점 정도로 비교할 수 있었다.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평가 ^^

애들이 좋아서 절대 가만 못있는 Carol, Lisa 선생님들을 우리 기성인 언제까지 기억할까? 그리고, 호주와서 처음으로 사귀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편지함에 가득한 친구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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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이 pre-school 에 입학한게 금년 1월 31일이고, 부활절 주일 2주간의 방학을 제외하고, 2주에 5일씩 꼬박꼬박 학교에 출석하였으니, 대략 25일 정도 수업(?)을 하며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사회생활다운 생활을 해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올 때, 애초에 영어단어 하나 가르치지않고 와서 이곳에서 본토 영어를 배우게끔 하자라는 취지였다.
게다가, 동양인이라고는 눈뜨고 찾아볼 수 없는 학교에 입학을 시켜서 말많은 녀석 꿀먹은 벙어리마냥 얼마나 답답했을까? -_-;;

학교 보내는 첫 날, toilet, water 이렇게 단어 2개만 가르쳐서 보냈던 우리 기성이에게 벌어진 지난 월요일의 빅 이벤트!

친구들을 서로 잘 이해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이자, 표현력과 발표력, 그리고 대중 앞에서 관심을 집중받는데 익숙해지기 위한 교육방침의 하나로 이곳 학교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물건 5개를 스스로 골라와서, 모두에게 자랑하고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던 모양이다.
(나 무관심한 아빠? -.-v )

Kevin 은 전체 25명의 학생 중 비영어권 나라에서 영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로 입학했기 때문에, 애초에 제일 끝에 배정되어 지난 월요일에 드디어 순서가 도래했다. 기성맘은 1주일 전부터 우리 기성이 되려 기죽어서 맘고생하는건 아닌가 끙끙 앓으며 고민을 했었으나, 결국 기우에 지나지않았다.

기성이가 골라간 favourite item 다섯개는 바로 아래의 것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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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조기교육? 어쨌거나, 부모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아이들 건강과 올바른 교육일텐데...

Queensland 의 대표 일간지 중 하나인 The Courier Mail 에서 오늘자 주말 특집판에서 Back to School이라는 주제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많이 게재하였다. 참고로, 호주 신문 웹사이트는 모든 기사를 제공하지 않고, top headline 들만 추려서 제공한다. 게다가, 일주일 정도 지난 기사는 archive 로 별도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검색해서 돈 내고 사서 봐야한다. 대단하지~~~ 쩝!

어쨌거나,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립학교의 경우, 한국의 일반 사립학교 공납금(?) 수준이 얼마 정도인지 모르지만, 꽤 부담되는 금액인 것만은 사실이다.



위의 그림(신문 캡춰 - 웹사이트에서 제공을 안하니 capture 하는 수밖에 -.-) 에서 보면... pre school 도 유명 사립 보내면...
욜~~~라 부담된다. 쿨럭~

호주 교육 시스템의 특징은 별도의 과외수업, 학원 같은걸 최대한 자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학교에서 각 개개 학생들의 talent 를 발굴하여 부모와 학교, 학생이 함께 진로, 미래를 일찌감치 그리고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공부로 크고 싶으면 Selective School 이라는 것이 있어서 아예 입학시험 등으로 해당 학교로 진학하는데 최선을 다해야하고, 그게 아니면 sport 등등을 키워야할텐데...

계속 삼천포로 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그림 하단부의 raising cost 부분이 더 압권... T.T
사실, 이제껏 기성이 키워오면서 주단위로 얼마씩 나가는지 따져보면서 살지 않았는데 빠듯한 유학생활에 다시금 자금 계획을 생각해봐야할 때이다.

참고로, 위의 모든 정보는 Queensland State 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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