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6/11 드림월드 헬리콥터 추락사고 by 박창민 (2)
  2. 2006/02/09 헬리콥터를 타고 골드코스트 상공을 누비다. by 박창민

2009년 6월 10일 오후 4시경, 골드코스트의 대표적 테마파크 중 하나인 드림월드헬리콥터 관광프로그램 운영 도중 헬기가 동력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도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탑승객 4명과 조종사 1인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데 그치고,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보도되고 있다.

바이바이... 쵸퍼...


동력을 잃은 순간, 비행시간 8,500 시간에 달하는 경험을 가진 조종사 Mr. Sato 는 추가인명피해를 막기위해 드림월드의 주차장의 빈 공간을 파악하고 동력을 잃은 헬리콥터를 그곳으로 조종해갔다고 한다.

스쳐지나가는 죽음의 그림자로 인해 조종관을 그냥 놓고 참사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사고피해를 최소화한 Mr. Sato 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Chopper gives view of destruction
Chopper gives view of destruction


등뒤로 흘러내리는 식은땀

아뿔싸, 비록 드림월드에서는 아니지만 지난 2006년, 골드코스트의 또다른 대표 테마파크인 시월드에서 부모님과 큰아들 기성이랑 함께 헬리콥터에 탑승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등뒤로 식은땀이 흘러내리는것 아닌가?

비록 당시 $49에 5분이란 짧은 탑승 프로그램이었지만, 비행기에 몸을 싣는것과는 또다른 스릴과 탁트인 시야, 그리고 골드코스트의 경관을 bird's eye 로 바라볼 수 있었던 기억 덕분에 다음 기회에도 즐겨봐야겠거니 했었는데, 아마도 힘들것 같다. :-(
유모차 신세를 지고 있었던 기원이와 아내는 아직 못타봤는데, 미안해서 어쩌나...

한편...

사고이후, 드림월드 측은 independent contractor 인 James Technology 측과 거리를 두며, 사고원인 규명 등의 사건추이를 살펴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드림월드는 사고자체와 연관이 없다며 거리를 두려는 태도 자체가 좀 실망스럽긴 하지만, 배상 등의 법적인 문제들을 고려하면 수긍이 갈 수밖에...

단순 키워드 검색의 부정확성과 중복되는 영상이라는 여러 변수들을 고려하더라도, YouTube 에서 "chopper crash" 의 검색결과가 무려 15,000 개가 넘는다는건 좀 쇼크인걸?


헬리콥터 타는것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듯하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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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World Gold Coast

Gold Coast 에 위치한 Dream World, Movie World 그리고 Sea World 이렇게 3대 테마파크 중 하나인 Sea World 는 단지 그 규모만 따지자면 Australia Zoo 보다 결코 더 넓다고 보여지지 않는다. 하지만, 물이라는 테마에 갖가지 볼거리와 놀거리들을 갖다놓은 이곳은 개인적으로는 3대 테마파크 중 제일 매력적인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3대 테마파크 외에도 WetnWild 와 Australian Outback Spectacular 등의 다양한 놀이동산들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아마도 골드코스트 붐과 더불어 계속 쭈욱~ 이어질듯)
물론, 아직까지 다른 두 곳은 가보지도 않았지만 드림월드를 다녀온 동생이나 처제의 의견과 무비 월드를 다녀온 아내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특별한 변화가 없는한 이런 견해는 바뀌지 않을 듯 싶다.

주중에는 온 가족이 바쁜 일상 속에 갖혀있는지라 부모님께서 환갑기념으로 호주를 방문하셨음에도 무언가 기억에 남는 일을 만든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때문에, 지난 토요일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온 가족이 Sea World 로 출동!

호주의 더위는 습하지 않은 영향으로 인해 그늘 아래에서는 상당히 쾌적함을 선사해주지만, 이렇게 땡볕에서 돌아다녀야 할 때에는 대책이 없는 편이다. 매 시간마다 Sun screen 을 발라줘야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건너뛰기 시작하면 시커멓게 그을기 일쑤이고... T.T

더위도 더위지만, 작은 아들 기원이의 땡깡에 시달리기를 여러 시간. 어른들 모두 급기야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각종 소다음료, 아이스크림 등으로 달래기 작전으로 남은 시간은 그냥 적당히 버티기만 하자고 빌 수 밖에 없었다. ;-)

가까이 있다고해서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외삼촌께서 사전에 준비를 해두신 터라 헬리콥터를 타고 골드코스트 상공을 누비게 되었다. 이런 멋진 일이~ 게다가 이제 만5세 된 기성이까지 동참!
비록 AUD 49.00 에 5분짜리 탑승이었지만 이리도 멋질 줄이야~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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