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5/12/07 preschool 졸업(?)을 맞이하며 by 박창민 (2)
  2. 2005/04/20 아이들의 현지적응력에 놀라며... - Kevin's School 편 by 박창민 (3)

2005년 1월 31일, toilet 과 water/drink 이렇게 단어 몇가지만 입에 익힌 채 우리 기성이가 외국에서 학교생활이란걸 처음 시작한 이후 눈병과 배탈로 인한 결석 몇일을 제외하고 열심히 preschool 생활을 만끽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

12월 6일, 4학기를 마감하며 나름대로 졸업(?)이라 해야할지 아니면, 영어단어 의미 그대로인 해산이 이루어졌다.
breakup party 라는 자그마한 파티로 이루어지는 이곳 호주의 preschool breakup parth 의 전경을 살짝 구경해보자.

학교와 학부모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제일 중요시하는 호주 교육시스템. 이번에도 breakup party 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조목조목 구분하여 사전에 역할을 배당받았다.
아내는 일단 제일 쉬운 과자 봉다리 준비를 찜한 뒤에 깜짝 선물을 기성이 고모와 함께 구상하며, 수일에 걸쳐 사전 조사와 준비물 수집에 들어갔다. 일명, 영양식 초콜렛바를 만들어서 모두에게 선물하겠다라는 야심찬 계획!!!


열심히 뚝딱뚝딱이었으나 초콜렛바는 두동강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서 결국, 영양식 초콜렛컵 케잌으로 작품은 급작스럽게 변신하게 되었다.

학생수가 25명이었기에 망정

일단, 초콜렛바 계획이 차질을 빚자 기성맘과 고모는 데코레이션으로 캄푸라치에 들어가기로 하고, 크리스마스 테마를 활용한 각종 그림을 그리고, 기성이랑 얼마나 친한가에 따라 완성도 높은 결과물들을 배정하여 이름표를 태깅했다. 덕분에 기성이 best friends 의 랭킹을 고스란히 알게되었음. ^^;

친구들에게 배당 중



꼬맹이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어찌나 수다떨며 재밌게들 노는지



한편, 형 파티에 초대되지도 않은 채 놀러온 불청객 기원이는?
일단, 기성이 친구들, 선생님들, 친구들 부모님이랑 모두 친한 기원이... 아예 한자리 차지하고 노는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관심이 파티에 집중된 틈을 타 사고치고 있는것 아닌가... 그럼 그렇지~ :-)

엠마로즈 아빠랑 사이좋게 샌드위치를

어느새 수돗가에서 물놀이



호주에서 preschool 은 현재 의무교육이 아니다.(2007년부터는 prep 이라는 이름으로 의무교육으로 편성된다.) 기성이는 preschool 과 childcare 를 모두 경험해보았는데, 점수로 따지자면 100:15 점 정도로 비교할 수 있었다.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평가 ^^

애들이 좋아서 절대 가만 못있는 Carol, Lisa 선생님들을 우리 기성인 언제까지 기억할까? 그리고, 호주와서 처음으로 사귀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편지함에 가득한 친구들의 편지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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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이 pre-school 에 입학한게 금년 1월 31일이고, 부활절 주일 2주간의 방학을 제외하고, 2주에 5일씩 꼬박꼬박 학교에 출석하였으니, 대략 25일 정도 수업(?)을 하며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사회생활다운 생활을 해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올 때, 애초에 영어단어 하나 가르치지않고 와서 이곳에서 본토 영어를 배우게끔 하자라는 취지였다.
게다가, 동양인이라고는 눈뜨고 찾아볼 수 없는 학교에 입학을 시켜서 말많은 녀석 꿀먹은 벙어리마냥 얼마나 답답했을까? -_-;;

학교 보내는 첫 날, toilet, water 이렇게 단어 2개만 가르쳐서 보냈던 우리 기성이에게 벌어진 지난 월요일의 빅 이벤트!

친구들을 서로 잘 이해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이자, 표현력과 발표력, 그리고 대중 앞에서 관심을 집중받는데 익숙해지기 위한 교육방침의 하나로 이곳 학교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물건 5개를 스스로 골라와서, 모두에게 자랑하고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던 모양이다.
(나 무관심한 아빠? -.-v )

Kevin 은 전체 25명의 학생 중 비영어권 나라에서 영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로 입학했기 때문에, 애초에 제일 끝에 배정되어 지난 월요일에 드디어 순서가 도래했다. 기성맘은 1주일 전부터 우리 기성이 되려 기죽어서 맘고생하는건 아닌가 끙끙 앓으며 고민을 했었으나, 결국 기우에 지나지않았다.

기성이가 골라간 favourite item 다섯개는 바로 아래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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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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