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살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02/24 호주 명물 래밍턴 케잌 by 박창민 (7)
  2. 2006/02/24 편갈비 5Kg 의 매력 by 박창민 (2)

lamington

작년 10월, 처제가 호주에 놀러왔을때...
처제: 형부, 호주에서는 미~트 파이랑 래밍턴을 꼭 먹어봐야된다면서요?
me: 엥? 래밍턴? 피어스 브로스넌이랑 무슨 관계있나??? -.-

그랬다. 우리야 뭐 열심히 공부하는데 워낙 바쁘고 관광책자라곤 한국에서 더 많이 봐왔고 정작 호주에 와서는 느긋하게 관광기분 내어본 적이 그리 많지 않았으니...

아니나다를까, 호주인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있던 막내 동생은 매주 홈스테이 가족들과함께 디저트삼아 먹어왔다는것 아닌가!!!

우린 이제껏 뭐했던거야! 버럭~~~~

그냥 외관상으로는 카스테라 분위기가 나는듯한 이 래밍턴은 호주, 뉴질랜드의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 굉장한 역사를 가진 빵이다.
1896년부터 1901년까지 Queensland 주의 주지사를 지냈던 Baron Lamington(바론 래밍턴)씨의 이름을 땄다고 하는데, 주지사의 애호 중절모 모양을 닮았기 때문에 래밍턴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파티에 디저트를 내어오다가 코코넛 가루를 담아놓은 그릇에 케잌을 엎질러버린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어쨌거나, 스폰지 케잌에 초콜릿 아이싱, 그리고 건조한 코코넛 가루가 발려있는 이 단순한 래밍턴은 질릴듯 질리지않는 묘한 매력을 갖고있다. 게다가, 얼마나 싼지... :-)

Lamington recipe


Bakery 가게에서는 물론이며 일반 소매점에서 packaging 된 제품으로도 많이 팔고있으므로 호주를 방문할 땐 한번 드셔보시는게 좋겠죠?
아, 한국에서도 물론 얼마든지 드셔 보실 수 있을겁니다. recipe 야 얼마든지 공개된걸 구할 수 있고, 재료 구하는건 더더욱 쉬울테니 말이죠.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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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한국에도 호주산 소고기가 선을 보인지 오래지만, 일부는 미국산 소고기보다 맛이 못하다느니 비싸기만 비싸고, 돈값을 못한다느니 여러 악의적 발언을 많이 보게 된다.

직접 호주와서 호주산 고기를 먹어보고도 그 사람들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입 안에서 좔좔 녹아버리는 이 엄청난 육질을 느껴보기나 한걸까?
한국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Outback Steakhouse 에서 사용하는 고기들이 호주 수출물건들 중 C급, D급 수준이라던데... 카더라 통신인 관계로 진위여부는 관계자들 또는 업계 종사자들만 쉬쉬하며 아는 내용이겠지?

어쨌거나, 오늘의 먹거리 소재는 바로 이 소고기 중에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갈비!

브리즈번의 유일한 한국인 정육점인 토마스 정육점에 하루전에 special order 를 하면 얇게 잘 편 편갈비를 구입할 수 있다.

내일 우리집에서 교회식구들을 모셔서 바베큐 파티를 간단하게 할 예정이어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무려 편갈비 5Kg 을 주문!
가격은 무려 편갈비 1Kg 에 18~19불 수준이다. 일반 Coles 등에서 등심이나 안심사서 구워먹는데 비하면 상당히 비싼편이지만, 한국에서 왕갈비 2대에 3만원 가량주고 사먹던걸 고려하면 거의 거저먹는 셈이랄 수 있겠다.

손님을 대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거한 밥상 한번 차려보기로 작정하고, 아내는 또 열심히 양념제조에 들어갔다. 난 바베큐 장비 손질 한번 달려주시고~

내일은 우리 기성이 기원이 또 고기복 터지겠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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