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07/04 논란 속의 빅브라더, 여론에 밀려 좌초할 것인가? by 박창민
  2. 2005/07/18 관음증 유발 결정체 - Big Brother #Uncut by 박창민 (4)

지난 토요일 새벽 말도 많고, 탈도 많은(하지만, 채널10의 대표 효자프로그램인) 빅브라더의 출연진 중 2명이 성적인 문제행위로 인해 촬영셋트장에서 즉시 퇴장당하는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인터넷에 뿌려진 해당 성적인 문제행위 장면은 아래와 같다.

문제 장면 - 마지막의 몽둥이질이 결정타 -.-



본격 가족사랑을 다루고 있는 소프트, 스위트, 홈메이드 블로그를 표방하는 내 블로그에 적나라하게 표현을 하는건 내키지않기에 그냥 이 정도로 Herald Sun 의 자료사진 하나를 붙여놓는걸로 마쳐야 할 듯. 쩝!

하여간, John Howard 총리와 Kim Beazley 야당 총재가 간만에 합세해서 빅브라더 프로 퇴출을 종용하고 있는데, 반면 Queensland 주의 주지사 Peter Beattie 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일단 빅브라더를 지지하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봐, TV 에서 쏟아져나오는 그 수많은 미국산 쓰레기들은 괜찮은 거냐구!

좀 장난기가 도를 넘긴했지만, 그래도 이정도 장난으로 뭐 큰 피해를 입기야하겠냐구?

심각한 범죄가 벌어졌다면, 경찰이 개입해야겠지만...

난 호주의 TV 산업, 영화산업을 지지한단 말야. 호주인 카메라맨들과 조명기사,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TV 와 영화에서 계속 보길 원한단 말야!

이방면에 계속 일자리들이 있어줘야 되지않겠어? 응응응?

잠깐 실수로 너무 오바하지 말자구. 얘네들도 알아서 잘 해결할 수 있을거고, 다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거라구..

이와 동시에 Queensland 주정부는 빅브라더 제작에 제작비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최초 방송 시기에 사전제작비 2백5십만불을 빌려주었으며, 6년 동안 매년 25만불씩의 세제혜택을 주었다고 하네?

아, 좀 너무한거 아냐? :-(

이전에도 이미 빅브라더 프로그램의 문제와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 문제들을 언급한 적이 있다. 딱 1년 전이구나. :-)

그 외에도 아예 History of Shame 으로 친절히 정리가 될 정도로 악명높은 이 프로그램, 과연 그냥 놔둬야 하는것인가?

마지막으로... 이 사고친 녀석들 도대체 그동안 어떤 자세로 방송에 임했는지 살짝 궁금한것 아닌가?

범인1의 심리프로파일

범인2의 심리 프로파일

빅브라더 홈페이지에서 지난 4월 23일자로 업데이트되어있는 공식 소개내용을 읽어보면 위와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범인1의 경우, 껄렁껄렁, 호전적이고, 억제받기 싫어하고, 충동적인 성격.
범인 2의 경우, 유들유들, 위험을 즐기고, 대강대강 쉽게쉽게가는 스타일?

아마 범인 1이 여자애를 못일어나게 꽉 잡은채로 범인 2에게 야~ 붕가붕가 몽둥이질 한번 해봐! 하지않았을까?

아니나 다를까, 자료화면을 보니 최소한 범인1과 범인2의 역할은 맞았다. ;-)



나....
심리 프로파일러의 길로 들어서야 하는걸까?


퍽! 퍽! 퍽!


미국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어. 흐음~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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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Show 라는 이름 하에 시도된 TV 프로그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내 생각에 CBS 의 2000년 Survivor 부터가 아니었나 싶다. 아님, 말구)

fiction 으로 구성된 드라마나 영화, 만화 등의 여러 매체나 극 유형들에서 얻을 수 없는 실제상황이라는 배경 자체가 일단 몰입도를 증가시키고,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거겠지?

어느날 동생이랑 와이프가 Big Brother Uncut 에 대해서 깔깔 넘어가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아닌가?

TV show 이름부터가 굉장히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Big Brother Uncut???

Network Ten 의 Big Brother 로고

그냥 남자, 여자 여러명 한곳에 모아서 숙식시키면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하나씩 탈락시켜가며 최종 선택된 사람이 상금(AUD 250,000)을 독식하는 형태의 프로그램!
우리나라에서도 뭐 이런 류의 reality show? 흉내낸 짝퉁 프로그램들이 몇몇 있었던걸로 기억된다.

호주 방송 Network 10 의 Big Brother 는 일단 미국 CBS 방송이 Big Brother 의 포맷을 그대로 차용한것 같고, 2001년 정식으로 등장하여 선풍적인 인기와 반발세력들의 거센 보이콧을 겪어왔다고 한다.

그렇다. 문제의 주인공은 바로 Uncut!
정규방송시간(월~금 prime time 7:00pm)에 방송될 수 없는 선정적인 문제장면들을 월요일 늦은 밤 9시 40분에 공중파로 때려버린다.
(호주에서 밤 9시 40분이면 진짜 우리나라 자정을 넘긴 수준의 시간대로 보면 된다. T.T)

실제로 지난 6월 11일에는 Big Brother 출연진 중 남녀가 몸을 섞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하는 불상사(? ^^)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 성관계 장면이 방송되었는지는 모르겠고... 하지만, 지난 수주일 동안 Network 10 이 엄청나게 욕 먹었고, 공식 사과까지 했다는걸 보면 방송되었을 수도 있다. ^^)

BB Uncut DVD

방송은 욕먹고, 시청자들은 광분하기도 하기도 하고, 엄청나게 반대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Network Ten 은 순익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이건 아이러니가 아니라, 당연히 애초에 기획된 것이지, 아무렴!!!

실제, Sony 가 배급을 맡고 공식적으로 판매되는 Big Brother Uncut 편 DVD 의 경우... 어지간한 곳에서는 모두 매진! 두둥~~~

하긴, 우리만 하더라도 매주 월요일 9시 40분이면 TV 앞에 앉게되지 않을까?
나는 지난 8개월 동안 이걸 왜 한번도 못 본걸까? T.T
prime time 에 매일같이 방송을 했는데도 말야... 투덜투덜... ^^;

미성년자 관람불가 자료화면을 굳이 보겠다면 여기를..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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