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2005년 5월 4일, 무려 9시간 30분 동안의 비행을 마친 뒤에 기성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Brisbane 국제공항에 도착하셨다.
6개월만의 손자들과의 상봉을 위해 갖가지 선물들을 갖고오셨는데, 그 중 제일 좋았던것들 몇가지를 꼽자면, , 명란젓 등등 (주로 먹는것들에 열광!) ^______^

기성이 학교 등교시간과 겹칠 것으로 예상되어 오후나 되어야 조손간 상봉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교통흐름이 순조로와서 학교가기 직전에 감격의 순간이 연출되었다. 아, 얼마나 모두들 서로 보고싶었을까???


도요다 명품 차량 Corolla 와 홀덴 Commodore 에 나눠타고 기성이 학교구경을 가보았다. 그동안 얼마나 궁금하셨을까?
알파벳도 모르던 기성이가 영어로 말문이 트이게끔 해준 학교인데 말야... ^^;


도착하고 보니, 수업마칠 시간은 아직 하염없이 남아있음.. 당황~~~ ^.^
아마도 간이건물 같은 곳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쌓여있는 학교 전경에 약간 어리둥절 하셨을 듯... ^.^


기성이가 학교 간 사이에 할아버지 품을 독차지한 기원이... 지난 6개월 동안 열발자욱 걸음에서 쏜살같은 뜀박질로 발업! 되었고, 깡다구도 더욱 대단해진 기원이...
결국, 이날 밤에 깡다구를 결국 확인하시게 된다. ㅎㅎㅎ


수업 끝!!! 종치고서 쏜살같이 달려나오는 기성이... 이 녀석 수업시간에도 마음은 콩밭에 있었던 모양이다. :D


할머니, 기성이가요. 오늘요~~~ 재잘재잘, 조잘조잘...
끝없이 이어지는 설명들, 부연들, rewind + replay...


오늘 하루도 무사히 열심히 공부했다니다! 히히힛




한국으로 치자면 기성인 아직 유아원에 해당하는 셈이다. 우리나이로 여섯살, 이곳 나이로 4살이니 말이다.
이곳에서 당당하게 노랑머리 애들이랑 어울리며,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아이로 성장해주는데 너무 감사할뿐!

참고로, 요즘은 기성이 학교갈 때 기원이도 따라가서 아침에 20여분씩 놀다가 온다고 한다. 문제는 기원이 녀석이 웬만한 학부모들이랑
더 친해져있다는 점 정도랄까???

아무에게나 hello~ 인사하는 박기원 -_-;;
이 녀석 요즘 할 줄 아는 말은 엄마, 아빠, 므울~, 으뜨거~, 엘로~
이렇게 달랑 다섯 단어... -_-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