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아내와 둘이서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별의별 이야기들이 다 쏟아져나오는데, 가끔씩 예전에 즐겨 쓰던 적당한 수준의 속어들에 깔깔거리며 넘어가며 웃음지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

오늘 화제거리로 떠오른 것은 바로 능금!!!
내 고향 대구는 바로 능금의 고장이랄 수 있지. 흔히들, 능금 = 사과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능금과 사과의 발원 자체는 상당히 다르다.

능금은 능금나무의 열매로 사과보다도 작고, 훨씬 물이 많다고 한다. 사과는 서양에서 수입된 품종이라하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능금 = 사과 의 의미로 쓰기 때문에 이런 일반론에 입각하여 오늘의 사진 몇컷을 살펴보아야겠다.

이름 하여, 능금 소년들 낄낄낄

능금 소년 #1 의 경우에는 대체로 껍질 채로 와작와작 씹어먹는 경향을 보인다.
껍질까지 질겅질겅 씹어서 즐기는 모습이 대략 아저씨 삘~~~ 좍살!



그럼, 능금 소년들의 회합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곳 호주에서 현재 사과값은 1kg 에 AUD 2.88 불(2200 원 수준?)
Kevin 혼자서 하루에 사과 2~3개는 소리소문 없이 슬쩍 해치운다.





과일 중에 한국에서 먹던 것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슷한 맛을 보여주는 것들 중 대표적인게 바로 사과가 아닐까???

명절 즈음에 궤짝에 가득 쌓인 사과가 쌓여있었던 본가 풍경이 떠오른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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