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주행하던 아내 차를 loading zone 에서 뛰어들어서 사정없이 앞뒤 문짝을 날려버리고, 백배사죄를 하던 기성이 학급 친구의 엄마
지난 목요일만 하더라도 Smash Repairs 수리공장에서 최종 부품가격을 포함한 수리비용 2,117달러 50센트가 청구될 당시만 하더라도 분명히 통화가 되었다. 아들녀석 친구의 엄마인데 당시 얼굴을 붉히며 삿대질을 할 수도 없었거니와 본인이 순순히 자기잘못을 밝히기에 별도의 서면자료나 사진증거를 찍지 않은게 화근이었던건지. 목요일 이후부터 통화두절. 토요일에는 land line 전화번호 해지의 불길한 수순을 밟더니, 결국 오늘은 학교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정황상 비용부담을 피하고자 날랐다라는데 99% 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정말 돈 2천불 때문에 인생 이렇게 살고 싶은걸까?
Smash Repairs 측에 이렇게 배째라 식으로 튀어버리거나 지불을 거부하는 비보험자간 사고발생률이 많은 편이냐고 물어보았더니, 설마했던 대답이 들려온다.
It's common....
이런 망할!!!
지난 토요일 우리를 놀라게했던 내 차 2002년식 Commodore 는 이제 겨우 9만 km 를 뛰었을 뿐인데, auto transmission 이 나간걸로 판단된단다. 연휴시작 당일에 겨우 mobile mechanic 을 예약해서 오늘 아침에 on site 에서 내린 판정결과이다.
예상 견적만 1,250 달러 + GST 10%
거기에 추가 심각한 손상이 발견될 경우 비용은 얼마까지 뛸 지 모른단다. 아... 난감하다. :-(
comprehensive 보험을 들어놓은 상황이라면 2가지 경우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보험료의 3~4배의 돈이 깨지게 생겼다. :-(
Smash Repairs 에서 추천하는 보험사는 Allianz 라고 하는데, 간단히 online 견적을 빼보니, 차 1대당 600 달러 정도면 될 것 같은데. 흑흑
일단, 몇군데 보험사를 둘러보며 더 유리한 상품과 견적을 수일내로 뽑아본 다음 반드시 보험을 가입해야겠다.
다시 한번 강조!
comprehensive car insurance 꼭 가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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