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Kevin 은 학생이다. preschool 학생이지...
오늘부터 기성이 아빠, 엄마는 학부형이다. 학부형!!!
오늘부터 Benjamin 은 학교다니는 형을 두게되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나서 interview 를 하는 날!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 큰아들 꽃단장해서 머리에 젤 살짝 발라넘겨서 집을 나섰지.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해뿌... 두둥~~~

학교구경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아... 기원이가 학교를 더 좋아하는것 아닌가?

시간은 흘러 드디어 interview time!

호주는 기본적으로 교육시스템이 Year1~Year12 까지 의무교육으로 되어있는데, preschool 은 엄밀히 말하면 Year0 이므로 의무교육이 아니라, 선택교육이다.
때문에 모든 state school 마다 preschool 을 갖고있는건 아니고, 있다손 치더라도 굉장히 제한된 학생들에게만 서비스가 된다고 한다.

덕분에 내가 지난 11월에 호주 도착하자마자 기성이 입학시킨다고 그렇게나 땀 뻘뻘 흘리며 애먹었던 것이었다!!!

어쨌거나, 그 어려운 경쟁을 뚫고 입학시킨 preschool...
오늘 각종 안내를 듣고, 인터뷰를 마치고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난 호주 교육 시스템에 반했어~~~~~~

teacher-in-charge 와 teacher assistant 로 구성된 정규 교사진에 학부모 중 선발된 volunteer 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며, preschool 에서의 목적은 사회성을 기르고 협업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게끔 한다는데 있단다.

아, 물론!!! 영어는 당연히 1년 내에 좔좔좔~~~ 된다니 걱정말라는 신신당부에 감사의 말 한 30초 뱉어줬다. ^^
(30초 뱉어주는거 사실 굉장히 많이 늘어서 가능한 것임.. ㅎㅎ )

아들이랑 영어로 대화하는 그 날을 꿈꾸며....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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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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