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X 파일

낙서장 2005/01/20 23:24

당황한다. 3메가 짜리 파일 하나에 온 나라 직장인들이 들썩들썩 대다니.. T.T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이제 그만 진정 좀 하자. T.T
누가 게이이면 어떻고, 누가 누구 애첩이면 어쩌라고...
그럴 시간에 국가 경제 갱생에 일익을 담당하시오~~~ 버럭!

[CODE] ◆ 손 못 떼는 직장인들 그러나 직장인들은 ‘연예인 X파일’에서 눈을 못 떼고 있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파일’을 구해 읽느라고 하루종일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IT관련 회사에 다니는 최모(30)씨는 “자료는 쉽게 구했는데 하루 종일 컴퓨터에 작은 창으로 띄워놓고 상급자 눈을 피해 보느라고 혼났다”며 “양도 너무 많아 눈치보며 파일 읽느라 하루종일 일을 하는둥 마는둥 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회사원 김모(여·28 )씨는 “오전에 메신저를 통해 친구로부터 문제의 문서를 받았지만 자리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통로 쪽이라 눈치가 보여 제대로 못봤다”며 “다른 동료들도 인터넷으로 나름대로 'X파일'을 봤는지, 하루종일 사무실 안팎에서 시시콜콜한 연예인 얘기가 끊이질 않았다”고 했다. ‘재벌회장과 썸씽…’ 등 문건 속에서 연예인 스캔들 상대자로 지목된 몇몇 재벌 그룹에 다니는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쉬쉬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S사 김모(33) 대리는 “인터넷에서 문제의 파일을 보긴 했지만, 마음 놓고 떠들 입장은 아니었다. 사실 여부를 떠나 회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내용이 있는만큼 좀 쉬쉬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는 백모(30)씨는 “(문제의 문건을 발주한 광고회사와) 동종업계이다보니 아무래도 더 관심을 갖고 문건을 봤다. 부장, 차장 등 관리자급에 있는 분들이 더 유심히 살펴봤다. 대부분 시중에 떠도는 얘기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업무시간 내내 화제가 됐다”고 했다. 과거 여자연예인 비디오 사건을 떠올리며 또다시 인터넷을 통한 무분별한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의견도 있었다. 방송 관련 프리랜서로 일하는 서모(31)씨는 “워낙 관심이 높고 또 재밌게 보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무리 연예인이 공인이라지만 그들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자료는 만든 쪽이나 몰래 유포한 쪽, 또 그것을 좋아라 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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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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