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의 경우에는 2005년 9월 26일을 Queen's Birthday 로 정해서 따로 논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호주는 각 주(states 또는 territories)별로 공휴일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어쨌거나, 금요일 오후부터 주우욱~ 이어지는 황금연휴 덕분에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였다.
덕분에 우리 가족들 모두 기분내며 2005년 6월 11일 토요일에 또다시 끝장나게 달렸지~ 흐흐~ :-)
물론, 이 글도 무려 석달 전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역사적 일기라고나 할까? -.-
지난번 Byron Bay 에서의 Lighthouse(등대)가 워낙 인상깊었던지라 Byron Bay 에 필적할만하다는 Tweed Head 로 차를 몰았으나, 쿨랑가타 부근에서 넘쳐나는 차들로 인해 어찌어찌 삼천포도 아닌것이 Fingal Head 라는 곳으로 흘러가게 되어버렸다.
Tweed Head 대신 Fingal Head 도 괜찮겠지.
황금연휴에 발맞춰 온 국가가 발맞춰 놀자고 뛰쳐나왔는데 어쩔쏘냐?
할 수 없이, Fingal Head 를 돌아보려는데? 여기에도 Fingal Head Lighthouse 가 있는것 아닌가?
오호~ Byron Bay 만큼 될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또다시 등반길!!!에 올랐다. -.-
아, 경사진 길에서의 미연의 사고를 방지코져 아주 친절하게도 요철을 곱게도 썰어서 건반마냥 만들어놓은것 아닌가?
덕분에 아내는 리듬에 맞춰 뻘뻘 유모차를 밀다가, 결국 give up~~~
정말 열심히 밀어서 올라왔다. 옆에서 큰 아들은 재잘재잘, 종알종알... 하나도 기억 안난다. 땀만 뻘뻘 흘렸던 기억 밖에는.
그렇게 열심히 올라왔더니, 에게게?? Fingal Head Lighthouse 는 코딱지만큼 쪼꼬맹이 아닌가???
백만돌이 큰아들 기성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콧구멍에 바람넣었다고 좋다고 난리다.
Queen's Birthday 는 무려 1788년부터 시행된 호주의 큰 국경일 중 하나!
Queen's Birthday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 에서 볼 수 있다.
Queen's Birthday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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