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의 입을 통해 풍월으로만 전해들은 그곳, Byron Bay!
한국에서 CF 도 촬영해간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워낙 TV 를 안 보는 통에 해당 내용은 알 수 없고...
브리즈번에서 New South Wales 쪽으로 약 두시간 가량 열심히 Pacific Highway 를 타고 달려가면 이곳 Byron Bay 가 나오는데 바닷가에서 써핑이나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도 많지만, 우리처럼 등대(Lighthouse) 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곳이 바로 바이런 베이이다.
열심히 밥먹을만한 곳을 두리번두리번 찾아보고 있는 두 여인. 사실, 조촐하게 패스트푸드나 먹어줄까 했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비싸보임직한 카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결국, 예산을 초과하는 카페에서의 luxury 점심을 때려줄 수 밖에~ -.-
나름대로 각자 써핑하는 포즈라는데... 여엉~~~ :-)
식사를 마치고, Byron Bay Light House 라는 이정표를 따라 열심히 가려는데, 눈앞에 푸른 바다가 탁! 펼쳐져보이는것 아닌가?
두시간 가량 달려온 터에 온 가족들이 서서히 시름시름 쳐져가고 있던터에 모두들 탄성을 터트리며 길 옆에 주차를 하고 열심히도 사진을 찍었다.
사진보기..
그렇게 그렇게... 모두들 바닷바람을 쐬며 사진을 찍고있었다. 내 동생 Alice 도 독사진 촬영을 강력 요청하며 사진을 찍어주는데... 사진을 찍고보니, 차 앞유리에 무언가 어색한 종이 쪼가리가 붙어있는것 아닌가?
이런... 불법주차로 벌금 70불!
뉴사우스웨일즈는 인정머리도 없냐! 관광지에서 사진 몇판 찍겠다는데. 으어헝~
당황스럽고도 슬픈 마음 뒤로 한 채 우리의 목적지 Byron Bay! 그 중에서도 최동단에 위치한 LightHouse 에 도착하였다.
남는건 사진뿐..
광활한 남태평양을 원없이 가슴 확 트이도록 보고 온 하루!
바로 지난 2005년 5월 9일이다. 부모님께서 손자들 보고싶으셔서 벼르고 벼르시다 시간을 내서 호주땅을 처음 밟아보신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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