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만나고나서 양장피를 처음 먹어봤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근데, 사실이 그러한걸 어쩌나? 중국 요리 중 최고는 케찹 새우로 알고 있던 내가 양장피를 처음 접했던 그날을 나는 당연히 잊어버렸지.. -.-

어쨌거나, 유난히도 양장피를 좋아하는 아내 덕분에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때면 언제나 함께한 양장피!!!
하지만, 이곳 호주에서 양장피를 즐기려면 너무 비싸다는 단점 때문에 부득불 멀리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식 중국요리점은 왜 하나같이 비싼거냐!!!

도저히 못 견디겠던지 아내가 드디어 네이버 지식검색과 각종 요리 사이트를 섭렵하더니 오늘 양장피에 도전하였다.

찬란한 색깔의 군침도는 양장피

으아~ 바로 이 맛이었다. 와이프랑 동생이랑 둘이서 뚝딱뚝딱 열심히 애쓴 결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멋진 양장피의 탄생이라니...

듀금에 이르는 맛!

어른들이야 당연히 뒤로 나자빠질만했으나, 애들까지 환장할 줄은 정말 몰랐다.

녀석들 양장피가 그리도 먹고 싶었나???

이미 어른들 접시는 싹쓸이 된 상태

마음은 앞서나 젓가락질은 무리

요즘 두 아들들이 너무 잘 먹어주는 바람에 아내는 매 끼니마다 반찬 걱정에 잔 주름이 늘어가고 있다.

식성은 또 얼마나 까다로운지 큰 아들의 절대미각은 혀를 내두를 정도랄까?
작은 아들???
이 녀석은 매 끼니마다 식성을 달리해서 종잡을 수 없으니, 애초에 여러 타입으로 준비해줘야 한다. T.T

배급 중 ^^

계란 지단에 오늘은 꼽혔음

이렇게 맛있는 양장피로 인해 TGIF 였다고나 할까? 룰룰루~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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